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/2014년 (문단 편집) ==== 상세 ==== 마산 홈에서 2연패로 물러나면서 리버스 스윕을 노리는 NC와 2연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를 끝내려는 LG는 선발 투수로 원래 2차전에 내보낼 예정이었던 [[찰리 쉬렉|찰리]]과 [[코리 리오단|리오단]]을 선발로 예고했다. 이 둘은 6월 24일 ~ 6월 26일 3연전에서 [[노히트 노런]]과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맞대결의 승패가 3차전 전체를 좌우할 수도 있다. 앞선 2경기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NC가 선취득점을 올렸다. 1회초 김종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4번타자 [[에릭 테임즈]]가 친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된다. 이 타구를 잡은 [[브래드 스나이더|스나이더]]가 3루로 송구했고, 이를 3루수 [[손주인]]이 2루로 뛰는 테임즈를 잡기위해 다시 2루로 송구를 했다. 그러나 이 공을 2루수 [[김용의]]가 잡지 못하고 흘려버렸고, 공이 흐른 사이에 김종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이번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NC가 앞서나가게 된다. 이어 [[이호준]]의 적시 2루타가 나와 테임즈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점수는 2대 0이 된다. LG는 2회말에 이진영의 안타, 스나이더의 볼넷, 그리고 김용의의 희생번트로 1사 2, 3루의 찬스를 잡았으나, 최경철의 1루수 앞 땅볼 때 이진영이 홈으로 무리하게 들어오다가 협살에 걸리면서 아웃되었고, 이어 손주인도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되었다. 그래도 이어지는 3회말, [[정성훈]]의 2루타와 [[오지환]]의 볼넷, [[박용택]]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, 3루의 찬스에서는 [[이병규(1983)|이병규(7)]]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1점을 따라갔고, 4회말에도 스나이더와 최경철의 연속 안타와 [[손주인]]의 희생플라이를 묶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. 5회말에도 LG는 오지환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무사 1, 3루의 역전 찬스를 잡게 된다. 여기서 이병규(7)의 우익수 높이 뜬 공을 [[나성범]]이 잡으면서 희생플라이가 되나 싶었지만, 나성범이 곧바로 홈으로 송구하고, 포수 [[김태군]]이 달려오던 주자 [[오지환]]을 완벽한 블로킹으로 아웃시키면서 득점을 막는다. 이 때 오지환을 태그아웃시키는 타이밍이 애매했던지라 [[양상문]] 감독이 [[합의판정]]을 요청하여 번복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. 역전 위기를 넘긴 NC는 곧바로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[[이호준]]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. 다음 타자인 [[권희동]]도 2루타를 치면서 [[코리 리오단]]을 강판시켰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. 그리고 8회초에는 [[권희동]]의 선두타자 안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[[김태군]]이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추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. 8회말. NC의 3번째 투수로 올라온 [[원종현]]을 상대로 스나이더가 안타를, 대타 [[최승준]]이 볼넷을 얻어 LG는 무사 1, 2루 기회를 잡는다. [[최경철]]의 희생 번트로 1사 2, 3루의 상황이 되고, [[이병규(1974)|이병규(9)]]를 대타로 투입한다. 이에 NC는 투수를 [[손민한]]으로 바꿨지만, 손민한이 폭투를 범하면서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, 한 점차까지 좁혀진다.[*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lB3zKwgkf8|손민한이 이 응원으로 인해 흔들렸다는 설도 있다.]] 여담으로 이 응원은 [[이병규(1974)|이병규]] 항목에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22Ub6xKbwM|1루 관중석 직캠버전]]이 실려 있으며, '''LG 트윈스에서 이병규라는 선수가 가지는 의미를 간단하고도 굵게 압축해낸 응원'''이라 평가받는다. 유튜브 KBO 3대 응원에 꼽히기도 한다. 또한 이날 경기는 NC의 원정 응원석을 제외하면 3루 측 좌석임에도 대부분 LG 팬으로 채워졌다. 신생팀이었던 당시 NC의 적은 팬덤+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마음이 돌아온 LG 홈 팬들의 버프까지 겹쳐 이런 장관의 응원이 나오게 된 것이다.] NC는 다시 투수를 [[이민호(1993)|이민호]]로 바꾸게 되고, 전진 수비 이후 이병규(9)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홈으로 달려들던 3루 대주자 [[황목치승]]의 득점을 막아낸다. 이후 [[정성훈]]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[[오지환]]을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종료시켰다. 9회말에 LG는 NC 마무리 [[김진성]]을 상대로 7번 [[이병규(1974)|이병규]]의 2루타와 [[문선재]]의 볼넷으로 경기를 뒤집을 찬스를 만들지만, [[정의윤]]이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NC가 4:3으로 1승을 가져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